롯데렌탈이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니티에 매각
롯데그룹은 렌탈업이 그룹 성장전략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롯데렌탈을 1조6천억 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이번 매각과 함께 2,12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진행하며, 신사업 확장 및 재무구조 개선에 나섭니다.
🔹 롯데렌탈 매각 개요
매수자: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(사모펀드)
매각 금액: 1조6천억 원
지분 매각: 호텔롯데·부산롯데호텔 보유 지분 56.2%
본계약 체결일: 2025년 3월 11일
추가 조치:
- 2,12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진행 (주당 29,180원, 신주 726만1,877주 발행)
- 신규 투자자로 어피니티의 특수목적법인(SPC) '카리나 트랜스포테이션 그룹' 참여
🔹 매각 배경 – 왜 롯데렌탈을 팔았을까?
롯데그룹 성장 전략과 렌탈업 불일치
- 롯데는 모빌리티 사업을 전기차 충전, 자율주행 등 기술 기반으로 육성할 계획
- 기존 렌탈업은 롯데그룹의 4대 신성장 동력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
호텔 사업 경쟁력 강화 목적
- 매각 대금은 호텔롯데 및 부산롯데호텔의 재무구조 개선 및 본원 경쟁력 강화에 활용
🔹 롯데렌탈, 2,120억 유상증자로 신사업 확대
주요 투자처:
중고차 B2C(기업-소비자 거래) 사업 확대
장기렌터카 사업 확장 – 신차 확보
수도권 및 지방 매매센터 추가 오픈
신규 자금 활용 전망:
- 300억 원당 신차 약 1,000대 확보 가능
- 중고차 매매센터 확장으로 B2C 시장 경쟁력 강화
- 부채비율 개선 (377% → 341.4%) → 조달 금리 인하 및 신용등급 유지 기대
🔹 롯데렌탈 매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
렌터카 시장 재편 가능성
- 롯데렌탈의 새로운 대주주(어피니티) 등장으로 사업 방향 변화 가능
- SK렌터카 등 기존 경쟁사와의 시장 점유율 경쟁 심화 예상
모빌리티 산업 내 롯데의 입지 변화
- 기존 렌터카 중심의 사업에서 전기차 충전, 자율주행 등으로 전환 예상
- 롯데가 모빌리티 사업을 새로운 방향으로 개편할 가능성 높음
롯데그룹의 호텔 및 유통 사업 강화
- 매각 대금을 활용해 호텔 및 유통 사업을 재편할 가능성 존재
- 기존 사업 구조조정 및 신규 투자 가속화 전망
향후 전망 및 투자자 대응 전략
🔹 롯데렌탈 주주:
새로운 대주주 등장으로 사업 방향 변화 가능 → 주가 변동성 주의
유상증자 및 부채비율 개선으로 재무 안정성 상승 기대
🔹 렌터카 업계 투자자:
롯데렌탈, SK렌터카 등 렌터카 시장 점유율 변화 주목
B2C 중고차 시장 확장 여부에 따라 관련 기업 수혜 가능
🔹 모빌리티 산업 관련 투자자:
롯데의 전기차 충전, 자율주행 사업 확대 가능성 주목
기술 기반 모빌리티 기업과 협력 가능성 검토
결론 및 요약
롯데렌탈, 어피니티에 1조6천억 원에 매각 → 그룹 성장 전략과 불일치 판단
2,120억 원 유상증자 진행 → 중고차 B2C 및 장기렌터카 사업 확장
부채비율 개선 (377% → 341.4%) → 금융 조달 비용 절감 및 신용등급 유지 기대
롯데그룹, 호텔 사업 강화 및 모빌리티 사업 개편 예정
렌터카 시장 재편, 모빌리티 산업 변화, 호텔·유통 사업 개편 가능성 주목
롯데렌탈 매각이 모빌리티 시장과 렌터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합니다.
더 알아보기
롯데렌탈 공식 홈페이지: www.lotterental.com
